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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드앱’ 전국 렛츠런CCC로 확대

by 고급인사 2015. 4. 2.

 

 

전국 렛츠런CCC에서 줄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마사회가 스마트폰을 통해 줄서지 않고

마토(마권) 구매가 가능한 ‘장내 모바일 베팅(마이카드앱)’ 서비스를 전국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카드앱이란, 고객 소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객장 내에서 마토를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1위라는 점에 착안한

 선진 발매서비스이다. 혼잡한 유인창구 앞에서 줄을 서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마토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 3개 렛츠런파크와 렛츠런CCC 의정부에서만 운영 중인 서비스를 올해 안에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앱의 기능은 마토 구매에 그치지 않는다. 구매내역은 물론 출전정보와 경주성적, 환급률 등

각종 경마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마필취소나 기수변경과 같은 경마진행 관련 속보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은행계좌를 연결하면 계좌이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함에 힘입어 고객의 호응도 높다

 

‘14.8월 시범 도입되어 현재까지 8개월간 4개 사업장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 서비스에 대한 한국마사회의 고객 호응도 조사에 따르면, 마이카드앱을 이용한

마토구매는 매월 30%씩 증가하고 있고, 이용인원도 14%씩 증가하고 있다.

 

이용고객 설문조사 결과, 재이용 의향을 밝힌 고객비율이 99%로 한 번 사용한 사람은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15.4월부터 마이카드앱

서비스 적용 사업장을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한국마사회는 각 렛츠런CCC별 모바일 이용환경을 점검해서 ’15.4.3부터 매주 2개

사업장씩 단계적으로 확대, 7월이면 전체 사업장에서 마이카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4월 3일(금)부터는 렛츠런CCC 도봉과 강북, 강동과 분당으로 확대된다.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 또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실명 마이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만 마이카드앱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15.5월부터는 실명 회원뿐만 아니라,

비실명 마이카드 회원과, 1일 사용이 가능한 일일계좌(비실명) 고객들까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카드앱은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마이카드

회원가입은 계좌회원 전용창구에서, 일일계좌는 일반 유인창구에서 쉽게 개설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발매마케팅팀 안상식 팀장은 “한국마사회는 고객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앱서비스 확대는 그 일환이다.”며, “사업장 내 혼잡도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사감위의 건전화 정책에도 부합한다. 앞으로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