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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기들□■

위대한 똥말 '차밍걸' 동화책으로 출간

by 고급인사 2015. 3. 4.

 

 

‘101전 전패’란 한국경마 최다연패기록을 세우고 1등만을 원하는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던 경주마 ‘차밍걸’의 이야기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위대한 똥말, 출판사 바우솔)으로 출간됐다.

 

 ‘차밍걸’은 2008년 데뷔해 6년간 총 101회 경주에 출전해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른바 ‘똥말’이었다.

하지만 무승 기록이 늘어날수록 경마팬들의 관심은 오히려 높아졌다. ‘차밍걸’이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못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 우리네 서민과 닮았기 때문이었다.

 

101회 출전은 한국 경주마 최다 출전 기록이기도 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위대한 꼴찌마’였다.

 

동화책 ‘위대한 똥말’은 한국마사회 최다연패 신기록을 세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린 ‘차밍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동화책은 샘터동화상, 한국아동문예상, 방정환문학상 수상 작가 어린이 편에서, 어린이들의

숨은 고민을 잘 찾아내는 서석영 작가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차밍걸의 아름다운 도전 모습을 현장

취재를 통해 동화로 펼쳐 놓고 있다.

 

동화 작가 서석영 씨는 “1등만을 원하는 사회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동화”라고 전했다.

 

 

 

 

 

 

 

 

삶에 지친 아빠와 포기 대왕 현수를 변화시키다!
101전 101패 차밍걸이 전하는 감동의 도전 이야기!

 

○ 기획 의도
≪위대한 똥말≫은 ‘101전 전패’라는 한국 경마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린 ‘차밍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던 차밍걸! 성적이 좋지 않아 ‘똥말’이라고 불렸지만,

차밍걸은 그 어떤 말보다 자주 경기를 뛰었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실직 후 자신감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던 현수 아빠는 그런 차밍걸의 모습에서 용기와 힘을 얻어

다시 힘차게 살아갑니다. 아빠를 통해 똥말을 만난 현수도 희망을 얻어 달리기를 시작하지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똥말이 삶에 지친 아빠와 포기 대왕 현수마저

변화시킨 것입니다.


“성공은 매일 부단하게 반복된 작은 노력의 합산”이라고 합니다. 매일매일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좋은 결과와 행복을 만들어 내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정성’과 ‘노력’의

가치와 반복되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101번의 아름다운 도전’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감동!

* ‘최고’와 ‘최선’의 올바른 기준과 가치를 전하는 책!

* 평범한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 삶의 자세를 바꿔주는 차밍걸의 유쾌한 날갯짓!


차밍걸의 유쾌한 도전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이

격려해 줍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유쾌하고 보람된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린이가 긍정적인 자세와 씩씩한

걸음으로 즐겁게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합니다.

 

 

 

 

 

 

 

 

 

[차밍걸 101번째 마지막 경주 모습(2013년 9월 28일) 14번-기수: 유미라. 12위로 들어옴]

 

 

 

 

 

현재 경주용 승용마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