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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두바이월드컵(Dubai World Cup) 'African Story' 우승 차지

by 고급인사 2014. 4. 1.

 

 

 

지난 3월29일 열린 2014 Dubai World Cup 경주에서

 'African Story' 우승을 차지하며 60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지난 3월 29일(토), 총 상금 천만 미 달러(한화 약 105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금이

걸린 두바이 월드컵 경주가 메이단(Maydan) 경마장에서 열렸다.

 

19번째로 시행된 두바이 월드컵에서 ‘아프리칸스토리’가 우승하면서 또 다시 고돌핀팀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아프리칸스토리’는 2위로 들어온 ‘무카드람’을 2와 1/2 마신차로 앞지르며 2분 1.6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실 ‘아프리칸스토리’는 경주 전에는 그리 주목받는 말은 아니었다. 2013년 앱섬더비

우승마 ‘룰러오브더월드’가 출전하면서 그에게 관심이 쏠렸으나 불리한 출발번호를

뽑은데다가 생애 처음 뛰어보는 인공주로에서 선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작년 우승마 ‘애니멀킹덤’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미국 출신 마필은

두바이 월드컵에 단 한 두도 출전하지 않게 됐다.

 

‘아프리칸스토리’에 기승한 ‘실베스터 드 수사’는 ‘작년에도 두바이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었지만 출주 직전 마구간에서 머리를 부딪혀 출전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경주를 통해 ‘아프리칸스토리’는 스스로를 증명해 낸 것 같아 기쁘다. 경주 내내

그가 너무 잘 달려줘서 이게 꿈이 아닌가 꼬집어 볼 정도였다.’ 고 전했다.

 

7살짜리 거세마 ‘아프리칸스토리’는 유럽으로 되돌려 보낼 예정이라고 그의 조교사 ‘사이드

 빈 수루’가 전했다. ‘이번 경주 후 ’아프리칸스토리‘의 컨디션을 보며 여러 방향을 알아보고 있다.

그렇지만 아마도 유럽의 세컨해프 시즌부터 뛰게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며

 ‘아프리칸스토리’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아프리칸스토리’는 고돌핀팀에게 7번째 두바이 월드컵 우승을 가져다줬으며

이로써 막툼가가 운영하는 고돌핀팀의 건재함을 증명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