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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부산경남경마공원..김학신 본부장 취임

by 고급인사 2013. 7. 4.

 

 

 

 

KRA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김학신(54) 신임 본부장이 3일 오후 부경경마공원

대강당에서 부경경마공원 직원들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부경경마공원은 지역을

넘어 한국경마를 견인하자"고 주문했다.

또 "지난 2005년 개장 후 '매년 입장인원 100만명' '서울과의 오픈경주에서의

호성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짧은 기간에 훌륭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준 지역본부의 직원들과 유관기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마사회 전체적으로는 매출하락 등 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서

'말산업의 꽃인 경마'를, 선진 시스템이 잘 정착된 부경경마공원에 만개할 수 있도록

재임기간 중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공공기관인 경마공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해애 한다"며

"지역사회와 '윈-윈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경마공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김학신 신임본부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 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한국 마사회에 입사해 '홍보팀장·경마협력팀장·제주사업처장·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실무경험과 행정능력을 두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