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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의 馬법’..당신의 말춤이 미얀마 어린이를 풍요롭게..

by 고급인사 2012. 10. 19.

 

 

 

브라질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갯짓하면 텍사스에 토네이도가 일어나고,

서울 경마공원에서 말춤을 추면 미얀마 어린이들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오는 10월 20일(토) 오후 2시 서울경마공원에서 ‘나비효과’에 버금가는 ‘말춤효과’가 시작된다.

바로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투게더가 미얀마 빈곤

어린이를 돕는 기금마련에 ‘말춤’을 접목시키는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말춤효과’가 확산되는 전달경로는 이러하다. 10월 20일(토) 오후 2시 서울경마공원 예시장

부근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춘다.

 

이들이 함께 한바탕 ‘말춤판’을 벌이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은 유투브(Youtube)에 업로드

되고, 네티즌들이 이 동영상을 한 번 클릭할 때마다 한국마사회는 월드투게더 측에 50원 꼴로

기부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미얀마 어린이들의 보건의료 및 구호 지원을

위해 활용되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추는 3분 동안의 ‘말춤’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말춤효과’의 성공여부는 100% 대중의 참여도에 달려있다.

 

현재 주최 측의 목표 기부금액은 1억원. 조회 수 1회당 50원이 적립되므로 조회수가

200만을 넘어가야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KRA 한국마사회 측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만의

‘비밀병기’인 ‘말’을 대거 출동시킬 예정이다. 특히 KRA 승마단 소속의 국가 대표급

승마선수들이 직접 ‘말’과 함께 ‘말춤’을 추는 진귀한 연출을 준비 중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어린이 구호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하는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 조준호 선수도 참여하여 ‘유도 스타일’ 말춤을 선보이게 된다.

말춤 동영상 제작 참여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지만 ‘말춤’에 서툴러 자신 없는 사람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치’이지만 마음만은 ‘싸이’인 참가자들을 위해 10월 18일(목)요일 1시와 3시에 2회,

19일(금)저녁 7시 과천 경마공원에서 전문 댄서의 말춤 강습이 펼쳐진다.

말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름/핸드폰번호/나이/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월드투게더 담당자 이메일(volunteer@worldtogether.or.kr)로

19일(금)까지 보내면 된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서울경마공원 예시장 앞 광장으로 오면 된다.

한편 말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함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와 월드투게더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국마사회는 2010년부터

월드투게더와 손을 잡고 KRA 드림센터를 설립하여 미얀마 등지에 정수기 및 화장실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KRA Angels’가 월드투게더와 함께

직접 에티오피아·미얀마를 찾아 공동우물 시공, 화장실 개선 공사, 의류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제 기부활동 또한 문화적 트렌드에 맞게 진화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부활동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이번 미얀마 어린이 구호 프로젝트가 새로운 기분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기부행사의 성공여부가

대중들의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