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의 배당판이 춤을 춘다~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휴장전 경마일인

지난 14.15일....경마장은 배당판이 춤을 추고 있었다.

 

휴장전 배당을 노리는 사람과 안정적인 배당을 노리는 사람들이

모여 들면서 배당판은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틀간의 경마 편성표도 혼전의 양상이 많은 경주로 짜여져

있었기 때문에 더욱 배당판은 정신없이 흔들렸다.

 

어떤 경주는 배당판이 열리자 최하 배당이(일명-댓길 배당)

20배가 넘어서 시작 되기도 하면서 이리가고 저리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베팅에 정신이 없는 경마팬을 더욱 당혹 스럽게

만들기도 하였다.

 

한몫(??) 잡을 마음으로 모두가 경마장을 찾은듯

배당판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매 경주때 마다

고성이 오가고 욕설이 여기 저기서 들려 오기도 하였다.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불러 온다는 옛말이 경마장에

적용되는 시간 이었다.

 

공인된 도박으로 알려진 경마......

 

어찌 이길수가 있을까요....이길수 있다면은 모든일 관두고

재산팔아 경마장에 투자를 하겠지요...그러나....그렇지가 않으니..

항상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로 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는 것...

 

주식도 알고보면은 엄청난 도박...

편하게 한몫 잡을려고 하는 마음이 사람을 망치게 만들고 있다.

 

그 수렁에 빠지지 않는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한 문제 일 것이다.

 

 

경마!! 이기지 못하면은 즐겨라!~~~

즐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