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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_12일부터 관람대 앞 하마대 및 후검량실 시범운영

by 고급인사 2010. 6. 8.

 

 

 

 

 

 

 

앞으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내가 응원했던 경주마와 기수를 경주 후에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다.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은 내달 12일(토)부터 해피빌 관람대 전면에 위치한

하마대 및 후검량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초 신규로 설치된 하마대 및 후검량 시설은 마필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주행검사 시 매 2개 경주씩 총 5회의 사전점검운영을 마쳤으며 실제경주에 활용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보완해왔다.

이에 따라 12일부터는 경주운영이 조금 바뀌게 되는데 우선 준비과정부터 출발까지의

모든 과정은 지금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다만 경주가 끝난 후 1위부터 7위까지의 의무 후검량대상기수와 검량지정기수는

마필과 함께 지하가 아닌 지상의 하마대로 이동, 안장을 해체한 후 바로 옆

후검량실에서 후검량을 받게 된다.

 

 

 

 

경주 후 지하로 이동하는 대신 경주로와 연결된 통로를 통해 후검량을 실시하는 것은 경주 후

지친 경주마의 이동 동선을 줄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후검량 과정의 시간단축을

통해 도착순위 확정시간을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위함이다.

KRA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경주진행과정의 공개로 공정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경주 후

기수와 경주마의 생생한 모습 관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마대가 지상으로 올라온 만큼 자신이 응원한 경주마가 우승하지 못했더라도

기수 등 관계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이물질을 투척하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KRA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