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일요일..서울경마장 표정들...

 

 

 

 

지난 일요일...그러니깐...1월31일....1월의 마지막날....

 

경마장을 들어서서 보니....사람이 별로 보이지가 않는다

 

음....오늘은 일요일인데 사람이 없는가 보다...생각하고

관람대 안으로 들어가니.....뜨아......사람들이 바글바글...ㅜ.ㅜ

 

겨울날씨에 추워서 모두가 실내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경마 하는데 있어서 필수 조건인 싸인펜은 한손에 들고 남여노소 모두가

배당판을 보면서 열공중이다.....

 

제발....경마 하면서 싸인펜 뚜겅은 닫아서 손에 쥐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가 습관인지 싸인펜 뚜겅을 뒤에다 꽂고 손에 쥐고서 있으니

지나가다 쓱~~~....자국이 남고...당사자도 다른곳으로 이동하다가 쓱~

자국남고....(경마장 갖다 온것 표시남..그래서 경마장은 검은색 옷을 입는다는 사실.ㅋ)

 

그건 그렇고....많은 사람들이 일요일 경마장을 찾아와

하루종일 북적이고.....시간은 지날수록 한숨과 함성이 오가고...

마지막 경주로 갈수록 얼굴색은 변하고 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