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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장┛

부경경마장_맛있는 푸드코너 오픈..가격 저렴

by 고급인사 2009. 7. 22.

 

 

 

푸드코트 균형 잡힌 영양식단ㆍ저가 실속메뉴에 이익금은 사회 환원

오늘 점심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주마들의 질주를 보면서 호사를 부려보자.

경마공원이 직영하는 푸드코트에 영양만점에 저렴한 메뉴가 그득하기 때문.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10년 말테마파크 완공을 앞두고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형 푸드코트를 7.24(금)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식, 중식, 양식 등 카테고리별 ‘푸드코트’에서 한 단계 발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만족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음식의 맛이 연못처럼 고여 있다는 의미의 미담(味潭)이라는 이름의 이 푸드코트는

관람대 3층 510㎡ (150평) 규모의 23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맛과 위생, 서비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더해지면서 레스토랑을 연상케 한다.

 

 식당 입구에는 손을 씻고 소독하는 세정기가 놓여 있고 오른편에는 대형 유리를 통해

주로 내 호수와 경주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푸드코트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물된장찌게, 카레야채 철판 볶음밥,

가족 쟁반짜장, 갈비탕 등의 특식을 제공하고 단백질과 무기질, 탄수화물이 강화된

다양한 식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총 4개로 매장 수는 적은 편이지만 특급 호텔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조리장들이 까다로운 입맛의 고객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음식을 제공한다.

경마공원이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이어서 메뉴의 모든 식재료는 호주산 쇠고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며,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기에 가격도 착한편이어서

한 끼 식사값이 2,000원에서 4,500원선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가격은 인근 식당보다 저렴하면서도 고급식자재를 이용해

고객만족을 높일 예정이다.”며 “ 품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카페테리아형

레스토랑으로 주말 가족나들이객이 주 고객으로 보고 점차

고급 메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밝혔다.

지금까지 경마공원의 식당은 개인업체가 운영하다 보니 다양하지 못한 메뉴와 비싼 가격,

질 낮은 서비스로 고객 불만의 대부분을 차지해왔다.

 

경마공원은 ‘고객불편 제로화’ 서비스 모토를 내걸고 회사가 운영하는

직장새마을금고가 직접 푸드코드 운영에 나섰다.

총 6억 원의 총공사비가 만만치 않은 돈이지만, 구내식당의 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이

경마공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라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밥차’,

장학사업등의 기부 활동을 통해 전액 사회 환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