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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마_134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Rachel Alexandra'우승차지

by 고급인사 2009. 5. 17.

 

 

 

 

 

 

Rachel Alexandra가 134회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시간으로

16일(우리시간으로 17일 새벽) 핌리코 경마장에서 벌어진 삼관경주의 두 번째인 프리크니스는

암말 레이첼알렉산드라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85년만의 암말우승을 이루어 냈다.

 

경주전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고 우승이 유력시 되었지만 과연 암말이 아닌 수말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게이트가 열리고 최외각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레이첼이 선행을 나가는 것은 큰 문제가 없었다.

 

암말과의 경주에서도 선행보다는 선두 바로 뒤에 붙어가는 선입을 주로 했었지만 이날은

의외로 선행을 나서 레이스를 이끌고 나갔다.

 

 선두에 나서지 못할 경우 집중적인 견제를 받을수 있어 그것을 피하기 위해 선행을

나선것으로도 생각해 볼수 있다. 편안한 선행속에 결승직선주로에 접어든 레이첼은 이후에도

 지치지 않는 걸음으로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암말로는 다섯 번째이자 1924년이후

85년만의 암말우승마가 되었다.

 

레이첼알렉산드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도 삼관마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혹시 레이첼이 벨몬트에 나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변칙(?) 삼관마가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암말로 빡빡한 일정속에 2400m까지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무리가 뒤따르는

일이라 벨몬트까지는 도전하지 않을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최강권으로 평가되는 3세마 4, 5두정도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남아있는 3세

수말들은 해볼만한 전력으로 생각된다면 혹시 또 모르는 일이긴 하다.

 

더비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던 Mine That Bird는 프리크니스에서 2착을

차지하며 삼관마 탄생의 기대를 저버리기는 했지만 더비우승이 이변이나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프리크니스에서도 후미권에 있던 Mine That Bird는 직선주로에서 불꽃같은 추입을

보여주며 선두를 넘봐지만 초반 거리차가 너무 컸던탓인지 아쉽게 2착에 머무르고 말았다.

 

만약 2000m로 열렸다면 역전우승도 가능할정도의 마지막 탄력이었다. Mine That Bird가 결코

약한 경주마가 아니라는 것과 더비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것을

두 번의 경주를 통해 확실히 증명했다.

 

인기를 제법끌었던 경주마들인 Pioneerof the Nile, Friesan Fire, Big Drama, Papa Clem등은

 모두 중하위권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이었다. 삼관경주를 치르며 거리적응에 문제를

드러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출처] Rachel Alexandra, 역사를 만들다|작성자 사랑과꿈

 

 

 

 

 

 

 

 

 

 

 

 

 

 

 

 

 

 

 

 

 

 

 

 

 

 

 

PIMLICO, Saturday May 16, 2009 - Race 12
Blackberry Preakness S. - Grade: 1
Purse: $1,100,000
Distance/Restrictions: 1 3/16M, Dirt, 3 Year Olds, STAKES
Winning Time:1:55.08

Pgm Horse Jockey Win Place Show
13 Rachel Alexandra Calvin H. Borel 5.60 4.60 3.60
2 Mine That Bird Mike E. Smith 6.60 4.80
3 Musket Man Eibar Coa 5.00

Times in 100ths: :23.13 :46.71 1:11.01 1:35.82 1:55.08

Unplaced horses listed in order of finish.
Also ran: Flying Private, Big Drama, Papa Clem, Terrain, Luv Gov, General Quarters, Friesan Fire, Pioneerof the Nile, Tone It Down and Take the 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