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진입거부가 많은 경마일_남촌의지존..경주제외

 

 

 

2월14일.15일 이틀간 서울경마장에는 게이트 진입을 거부하는

마필들이 유난히 많았고 시간지연으로 인하여 경마팬들이 짜증섞인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토요경마일에도 신마를 비롯하여 마필들이 게이트 거부를 하였고

일요경마일은 유난히 게이트 거부를 하는 마필들이 많아서 경주시간이

연속적으로 지연되며 연장되어 경마장을 가득메운 경마팬들은 불만과 함께

짜증스로운 모습을 보였고 한쪽에서는 욕설과 함께 모니터에 싸인펜을 집어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주행검사와 발주검사를 잘 받았다고 하여도 경주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마필들 때문에 마사회 발주요원과 경마팬등 양쪽에서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인기마나 자신이 산 마권의 마필은 게이트 안에서 갑갑한 상태로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마필과 게이트를 거부하는 마필은 게이트에도 진입을 안한 상태에서

시간만 끌고 있으니 게이트 안에 들어가 있는 마필에 마권을 산 사람들은 당연히

불만이 제기 될만도 합니다

 

언제일지는 몰라도 이러한 상황이 조금이나마 좋아  질지는 알수가 없으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지금의 경마현실이 조금은 서글프기도 합니다..ㅡ.ㅡ;

 

 

 

 

 

 

 

 

2월14일(토요일) 11경주에서 국산 1군의 인기마로 부상한 '남촌의지존'이

게이트에 들어가서 대기 하던중 요동을 치며 주저 앉았고 마필의 이상유무를 알아보기

위하여 검사한 결과 왼쪽 앞다리 외상으로 경주에서 제외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남촌의지존이 경주에서 제외되며 배당판이 새로 정리되자 엄청난 금액이 사라지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남촌의지존의 배당판이 없어지자 총매출액에서

20여원이 줄어들면서 얼마나 인기마로 팔렸는지를 알수 있었고 그러한 인기마가 게이트에서

요동을 치며 경주를 거부하며 경마팬과 마사회 양쪽이 불만과 피해를 주고 말았습니다

 

유난히도 게이트 진입을 싫어하는 마필들이 많았던 경마일이 된 이번주는

답답하게 지나간 기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