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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이야기△▶

경마장의 새로운기계_경주마 훈련용 자동차등장

by 고급인사 2008. 7. 3.

 

 

영국의 자동차 부품 전문 개발 업체인 러쉬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해 공개한 '경주마 훈련용 자동차'의 모습이다.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자동차는 겉모습으로는
 '마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동 변속기 및 엔진, 최첨단 컴퓨터 분석 장비 등이 장착된 진짜 자동차다.
 
러쉬 테크놀로지가 터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경주마, 낙타 훈련 전문 업체인 커트 시스템사의 주문을 받아
개발한 이 자동차에는 2.4리터 볼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다. 또 경주마, 낙타 등의 동물을 훈련시키기 위한
각종 첨단 장비가 설치할 수 있는 전원 설비가 내장되어 있다.
 
자동차와 '연결'되어 달리는 경주마의 심장 박동, 에너지 소모량, 속도 등을 컴퓨터 장비를 통해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주마 훈련을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자동차를 통한 훈련으로 경주마의 '마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제조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수의사, 경주마 낙타 훈련 전문가 등 총 3명의 사람이 탑승할 수 있다.
 
'말이 끄는 최첨단 자동차'는 '마력을 향상시키는 자동차'로 소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