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수요일) 고 문중원 기수 진상규명 촉구 결의집회(부산경남경마장)
[사진-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고 문중원 기수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4일(수) 오후 4시 부산경남
경마장 본관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주최로 열렸다.
결의대회는 서울경마장, 제주경마장에서 온 동료 기수들과
유가족, 민주노총 조합원, 부산 시민사회가 참여했다.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조직국장은 "연이은 죽음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고인의 죽음에 대한 신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차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례를 치를 수 없다"라고
전하며 "마사회와 마주, 조교사가 기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 부정한 경마라도 거부할 수 없는 구조가 불러온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는 고 문중원 기수의 시신은 김해시
갑을장유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에 안치했으며 유가족들은
장례 등 일체의 사항을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에 위임했다.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는 유족의 뜻을 받들어 △죽음의 진상
규명, △재발 방지와 책임자 처벌, △마사회의 공식 사과,
△자녀 등 유가족 위로 보상 등을 요구했다.
부산경남경마장에서는 2005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기수 4명과 마필관리사 3명 등 모두 7명의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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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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