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식 기수 호주경마 데뷔 첫 날 2승 올려

부산경남경마장의 이효식 기수가 호주경마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3개 경주에 출전하여

2승을 올리며 한국경마 기수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지난 8월말 선진경마 견학 겸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부산경남경마장의

이효식, 정도윤 기수는 호주 그래프턴(GRAFTON) 경마장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먼저 경주에 나선 이효식 기수는 14일 크래프턴 경마장 1경주,

1400m, 6번 COOL PRINCE에 기승하여 호주경마 데뷔 첫

경주에 나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이효식 기수는 2번째 경주인 3경주에

출전하여 5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날 마지막 출전한 6경주,

2200m, 3번 HUSONIQUE에 기승하여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 첫 날 3전 2승을 올리며 한국경마 기수로서 위상을 올렸다.

 

2016년 한국경마기수 34로 데뷔한 이효식, 정도윤 기수는

3개월간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11월말 부산경남경마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1경주 경주모습]

[6경주 경주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