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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몬트 스테이크스_빅브라운 삼관마도전 실패

by 고급인사 2008. 6. 9.

 

 

















 
기대가 크다보니 실망도 컷다
빅브라운 4코너이후 마체이상......꼴찌로 결승선지나..

미국 3대 경마대회 중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스테익스를 휩쓴 빅 브라운은 8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주 엘몬트의 벨몬트파크 경마장에서 열린 제140회 벨몬트 스테익스
2천400m 경주에서 9마리 중 최하위로 처졌다.
 
빅 브라운이 3관마 경주 마지막 관문인 벨몬트 스테익스 정벌에 실패하는 바람에 1978년 어펌드
이후 맥이 끊긴 3관마 부활 꿈도 이뤄지지 않았다.
 
1위는 앨런 가르시아 기수가 이끈 다 타라로 데니스 오브 코크를
5마신(馬身) 차로 제치고 2분29초 65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6번마 다 타라는 게이트를 박차고 나서자마자 맨 앞으로 치고 나섰고, 1번마 빅 브라운이 그 뒤를 쫓았다.
다 타라가 선두를 놓치지 않는 동안 빅 브라운은 세번째로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지만
특기인 폭발적인 추입을 선보이기는 커녕 맨 뒤로 처진 끝에 절룩거리며 결승선을 지나갔다.
 


























 
그동안 5개 대회에서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상금 271만 달러(약 28억원)를 벌어들인
빅 브라운이 수의사의 정밀 검사를 받는 신세가 된 반면, 벨몬트 스테익스전까지 8전 2승으로
상금 6만4천 달러(약 6천500만원)에 그친 다 타라는 이번 승리로 상금
60만 달러(약 6억원)를 받아 관중 9만4천476명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복병으로 꼽힌 일본 조교마 카지노 드라이브는 경기 직전 왼쪽
뒷다리 발굽에 염증이 생기는 바람에 출전이 취소됐다.
 
 
[빅브라운이 경기전 출전하기 위하여 마방을 나서고 있다]

 
[경기후 많은 취재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공세를 받고있다]

 
[빅브라운의 마주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빅브라운을 달래고 있다]







 
[경기후 쓸쓸히 퇴장하는 빅브라운 모습]





[농구스타 샤킬오닐이 기수복을 입고서 능청을 떨고있다]